호제던 포스팅은 이걸로 마지막
이 밑으론 엔딩이야기와 스포캡처로 가득하니
게임 직접 해 볼 사람들은 그냥 안보길 강력추천함
일단 결론은 좋은게임이다
음..
난 사실 활/ 보우건 같은 원거리 무기를 안쓴다
좋아하는 게 다타or리치가 긴 근거리 무기 라서
몬헌할때도 활 써보고 이렇게..귀찮은무기가...싶어서 안씀
조충곤이 훨씬 편함
근데 만약 자기가 활을 좋아한다? 무조건 활잡는다?
이러면 호제던 꼭 해야한다.. 꼭해라..
어느 게임에서 올라탄 채로 활쏘기
점프하면서 활쏠때 시간 느려짐
외줄타기하면서 활쏘기 가능
슬라이딩하면서 동시에 2발 3발 연사 가능
이런게 가능하단 말인가
활을 안 좋아하던 나조차 활에 빠지게 하는 게임이었다
내가 이런 무기를 좋아했다면 다시없을 게임이라고 생각했겠지
실제로 다시없을 게임이다
활쟁이를 위한 게임 그 자체였음
아무튼 에일로이의 모험 그 마지막
가봅시다
히토카리~~
이코우제~~~!!
지난이야기: dlc 바누크이야기를 끝마친 나는
에일로이 메인퀘를 밀기 위해 네타바레 가득한 장소로 향했다
그곳에서 왜 지구에 로봇이 떠돌게되었는지의 진실과 마주하는데
여태 쓴 지구인들의 똥꼬쇼보다 더한 게 있다고? 예 있습니다
그게 뭔지는 네타바레라 쓰지 않는다
똥꼬쇼에 분노한 사일렌스
호라이즌 제로 던 하면서 느끼는 건데
대사 문장 하나하나가 아주 예쁘고 깔끔하다
번역이 저렇게 나올 수 있는 건
원문 자체가 좋은 문장이라서임
실제로 게임하면서 영어듣기 해보는걸 추천함
원문 문장 자체가 아주 깔끔하고
전하고자 하는 바를 매끄럽게 전달한다
반면 내가 쌍.욕이 나오게 하는 영어문장을 구사하는
똥겜이 있다
데빌메이크라이5
이 게임 할 때는 영어문장에 속지 말고 그냥
일본어로 하길 바란다
일본어ㅡ>영어 로 번역을 한 것일텐데
누가 했는지 엉망 그 자체임. 솔직히 내용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캐릭터에 대한 해석도 달라질수밖에 없고
근데 몬헌: 월드 - 아이스본도 똑같이 저런 수준임
아이보 캐해석이 달라질 정도로 영어 문장이 엉망.
이러면서 월드와이드를 노렸습니다 ㅇㅈㄹ을?
그러니까 캡콤게임은 영어로 하지마세요
바하 re2도 샀는데 일본어 설정 해놨음
이것도 리뷰 올릴 예정 ㅎㅎ
그리고 밝혀지는 사일렌스의 진실
이것도 네타이니 적당히 컷트쳐서 올렸다
에일로이의 반응은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으니
재량껏 선택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음 굿~
사일렌스의 도움으로 최종업글을 마친 창
호제던 세계관의 종결방어구 실드위버도 얻었다
좀 노가다가 필요한데 메인퀘스트 밀면서
꼼꼼하게 맵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실드위버가 어떤 방어구냐 하면,, 이걸 착용하면
피통이 두배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대맞으면 그게 무효가 된다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막아야 하는 존재는 기계자아 하데스
종결방어구도 종결무기도 있으니 이제 잡으러 가면 된다
가자 히토카리이코우제
그전에 마지막 가마솥 클리어 ㅎ
썬더죠는 달달한 고양이죠 이제
최종결전에 가면 내가 여태까지 깬 퀘스트와 npc들이
도움을 주게 된다
아쉽게도 내가 딱 한 퀘스트를 안 밀어서 한명을 못 봄
트로피는 다음기회에 얻기로 했다
잘 살고 계셔서 기쁩니다
이놈도 도와주러 왔다
이녀석 퀘스트할때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많이 했을지
좀 궁금해짐
아니 이게 누구야
오이오이 믿었다구
아라타크ㅡ!!!
크..
당신같은 사람은
세리에나로 와서 푸른별과 함께
뜨순밥을 먹으며 행복해야 해
히토카리이코우제~~~!!!!!!!
퀘스트 완료
여기서부턴 npc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아무리 발컨이어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임
데스브링어 잡을 땐 활도 좋지만 슬링어폭탄과
함정설치 등등을 해도 괜찮다
그렇게 세상에 평화를 가져온 에일로이와
에일로이와 함께한
당신
에일로이에게도 내게도
많은 일이 있었다
당신에게 딸이 생긴다면
그 아이는 어떤 아이이면 좋겠나요
이하 내 감상
정말 좋은 게임이고..
후속작이 없어도 있어도
이 게임 자체로 너무나 만족하고 플레이했음
스토리도 깊이있고 연출도 깔끔
물론 백인주인공이라거나 이런 한계는 있지만
세간의 수많은 똥겜들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봐줘라싶어
특히 세심함< 에서 박수치고 싶음
나는 이런 거 찾아내는 걸 엄청 좋아해서
몬스터헌터: 월드 하면서 너무 행복했거든
예를 들면 에일로이가 중장비 방어구를 입으면
경량방어구를 입었을 때보다 팔이 굵어짐
마치 무거운걸 입어서 힘을 주고 있는 듯한 느낌
몬헌에서도 크샬의 폭풍과 테오의 브레스가 만나면
불기둥이 되는 등의 섬세함이 있는데
호제던에서도 평소 몹들이 무엇을 하고
어떤 목적으로 땅을 파고있는지... 그런걸 보는게
나는 너무 좋았다
그리고 뭣보다 스토리 문장들 하나하나가 참 예쁨
이런 게임이 좋아
지금 하고 있는 게임들도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많이 만족시키는 게임들이면 좋겠음
커맨드가 복잡하고 ui가 산만한 건 상관없음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만족시키는 게임이 좋다.
앞으로도 이 회사에서
호제던같은 좋은 게임 많이 만들면 좋겠음.
마침 이 회사에 시나리오 참여한 사람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폴아웃 뉴베가스 시날 쪽 분이더라
ㅠㅠ
행복합니다 정말 이런거.
이제 금관구제퀘 하러 가야지
앞으로도 리뷰는 계 속 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