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오자마자 플스딱키고 게임하기를 어언 며칠째
쌓아놓은 액션청불겜을 보니 까마득하다
부지런히 호제던 깨고 다른겜도 리뷰써야하는데
아무튼 3을 쓰기까지 겜에서 아주많은일이 있었다
뭔가 많은일이 있었으니 좀 생략하고 간결하게
그럼 에일로이의 모엄 이야기 시작
그러고 보면 이 세계 사람들은
과거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별로 없다
에일로이는 고대문명에 대해 궁금해하니
바를도 너는 노라 사람들하곤 좀.. 다른거같다
이런 말을 하더라
욕이아니고 좀 특별해보인단 소리
암튼 아줌마와 함께하는 복수이야기.. 깔끔하게 깼다
의외로 사람을 살생하는 건 어렵지않다
정말로
폴아웃 뉴베도 눈딱감고 세발은 박아야
무장한 사람이 쓰러지는데
에일로이가 창한번 휘두르면 사람이 죽는다
기계는 온갖 함정 설치하고 염병을 떨어야
쓰러질까 말까하는 녀석들도 있는데
그에 비해 인간은 너무 약하고 금방 죽는다
글쎄 이런게임 진행하면서 너무 오바떠나 싶은데
사람들은 한결같이 금방 죽는걸 보면 뭔가.. 씁쓸함
로스트의 정체는 무엇일까
전투족장인 소나도 모른다고 한다
할마시들만의 비밀이라면 로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좀더 진행해야 알 수 있는 모양
기도하는게 답일까요.......
참 강한 사람들인데 안타깝다
한편 그렇게 믿어야지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라는 거겠지
내 취향으로 생겼잖아 우홋^^
하면서 퀘스트 깨러 갔더니 아주 아 주 아주 아 주 아주
중요한 퀘스트였던 사건에 대하여
가마솥
가마솥이 뭐냐?
호제던에서 빼놓을수 없는 중.요.시.설.
이겜하면서 꼭 가야하는 중.요.퀘.
이름이 왜 가마솥이냐는 나도 모르겠다 검색했다가
네타 밟을 까봐 그냥 아 가마솥인가보다;;; 하고 들어갔다
2에서 강제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강제전환을 하면 스트라이더가 마이리틀포니가 되고
소우투스도 스윗리틀키티가 된다는 이야기
이것도 아무나 다 전환시키는 게 아니라
가마솥을 거쳐야지 강제전환이 되며
드랄의 퀘스트를 통해 가마솥퀘를 깨면
소우투스를 낭만고양이로 만들수 있는 것이었다
응...? 세모....?
가마솥.....?
암튼 신호가 이어지는 저 안으로 들어간다
저기까지 도착하는데 내가 몇마리의 와처와 소우투스와
셀워커와 스크래퍼와 스트라이더를 조졌는지는
세지않는다
졸라많았다
여기서부턴 그래픽 보고 감탄만 했다
어떻게 저렇게 배경을 만들 생각을 할까
고대인들이 저렇게까지 극도로 발달한 문명을 두고
멸망해버린 것은 무엇때문일지
첫 퀘라 많이 보여주진 않을 것 같았지만
암튼 안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낙뎀입고 낙사하는거 정말 조심해야한다
낙사만 여러번했는데 낙사트로피는 없나
하라드는 여러번 뒤지면 스팀에서
마조히스트 라는 이름의 도전과제를 완성할수있다
미친게임
도트좋아하는 마조히스트라면 강추야
안에서 기계동물들을 만들어내는 시설이
맞는 듯 함
그래픽 너무 오짐..... 진짜.....너무멋있다......
이런식으로 전환하면 다리도 생긴다
요즘 데빌메이크라이4se를 하고 있는데
데메크4 방탈출하다가 가마솥시그마를 하니까
너무너무즐겁더라....
데메크4 방탈출이 어떻냐고?
직접해보자...
암튼 네로는 귀엽고 단테는 기름기가 줄줄흐른다
아저씨 건강해보여서 좋더라
이거...이렇게 타고 움직여야 하는데
뭔지 몰라서 한참 헤매였는데 방탈출겜 잘하면
이런것도 잘하지않을까
나는 좀 힘들었다
인사이드도 오래 걸렸던 게
요령이 없어서 그랬던것도 있었고
방탈출하는 퍼즐류를 좋아하긴 하는데
내가 시야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그런 듯
에일로이가 쓰는 표현을 보면 야만시대 사람이
최대한 자기가 보고 느낀 걸 말하는 것 같아 너무 귀엽다
역시 심장부에서는 기계들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무엇이 계속해서 기계를 만들게끔 하는지
그건 앞으로 더 가야 알 수 있을 듯 함
가운데에서 만들어지던 건 불 벨로우백
아 이정도는 그냥 트립캐스터면 뚝딱이죠^^
전!!!!환!!!!!!!!
완수하면 에일로이가 사용하는 푸른빛이 올라와
가마솥을 감싼다
이로써 새로운 기계를 전환할 수 있는 정보를 얻고
소우투스도 낭만고양이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만들어보긴 했는데 부품파밍이 급해서
낭만고양이 만들고나서 그냥 죽였다 미안하다!!!!
카르자 국경 넘기 전에 어디서 기도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멋대로 국경을 넘은 누나가 국경너머에 있다고 함
이쯤해서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에일로이는 노라부족의 추방자로 살았고
이 부족은 추방자한테 말도 걸면 안되는 법이 있다
<증명의 의식>때 에일로이가 무시당한 건
어미없는 추방자라서였다
근데 증명의 의식 때 태양왕 어쩌고 이런 이야기가 나옴
이웃나라 카르자에서 전 태양왕은 기계의 습격을 막으려고
사람의 피를 바친다는 미친짓을 했는데
이에 아들인 아바드라는 녀석이 반란을 일으켜
전 태양왕을 몰아냈다고 함.
그래서 현 태양왕 아바드는 노라와 친분을 맺고 싶어하지만
전 왕이 벌인 미친짓(=피의 습격)으로 인해 가족이 잡혀가
노예로 살거나 제물로 바쳐진 노라 부족민들이
환영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전 왕의 명령을 받들어 살육행위를 저지른 장교들에게
복수하려는 노라 부족민도 있게 마련인데 그게 바로
저 얀의 누이 나코아
앞으로 에일로이가 국경을 넘어서 카르자로 향하면
카르자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다만 노라 부족에도 에일로이를 천대하고
추방자들에게 약을 주지 않는 식으로 차별하는
모옷된놈들도 많아서 솔직히 에일로이가 노라에 그닥
소속감을 못 느끼는 게 당연한데
그래도 에일로이는 로스트의 가르침대로
부족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모양이다..
그저 갓 그저 빛
드디어!! 국경 도착
도착해보니 오염된 기계종에게 죽쓰고 있더라
도와주니 다들 환영해준다 자ㅡ슥들
나코아에 대해 물어보니 술술 불더라
심지어 살육한 "자이드 장교" 가 여기에 있다고..?
아 이놈도 혹시 닐하고 비슷한 놈인 거 아닐까
미친놈이라고 2에서 욕한 놈이 있다 이름이 닐 이다
미친놈
아니라는데........?
과연진실은?
됐고 나코아 보러 가면 다 알 수 있는거다
암튼 메리디언으로 출발
국경에서 주웠는데... 카르자에선 이미 지식인을 동원해서
오염의 원인까지 실험하고 있었다
기계에 손대면 냅다 추방당하는 노라부족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듯 하다.. 생존력은 노라보다 약해보이지만
니가 말로만 듣던 dlc 프.로.즌.와.일.드. 냐?
이것도 완전 지옥도라고 한다 레벨업 열심히 해서
한번 가보도록 해야하겠다
이름이 절개라니 이게 뭔 소리냐?
지역 이름이 절개cut이다... 나도 뭔소린가 싶어서
들어보니 cut 이라고 발음하는 거 보면 이름인 듯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쓰지않는다
눈물나게 힘들었다
로프캐스터를 여기서 제대로 쓰게 됐는데
안쓸수 없게 만들어 놨다
눈물이흐른다
앞으로 메리디언에서 노라까지 이동하려면
여기를 지나거나 빙 돌아가야 한다
죽을맛임
근데 썬더죠 잡는 건 정말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다른녀석들이 눈물나게 짜증났을 뿐
그리고 썬더죠는 이.쁨. 용서함.
고어마가라랑 샤가르마가라가 랜덤장판을 만들어도
이쁘니까 모든 게 용서되는 것과 같다
라쟌은 시발 무섭고 못생겼는데 템도못생김
어이없어 진짜 가서 말 거니까
다짜고짜 공격해서 그만;;;;;
다리들고 있는 사람도 죽었는데 어쩌다 저렇게 죽었는지;;;
오늘도 빛을 발하는 포커스의 추적 기능
핏자국 및 수레바퀴 자국을 이렇게 따라갈 수 있다
게임 실제로 해 보면 이 기능이 얼마나 첨.단.과.학.인지
알게 되는데 저 ▽▽▽▽ 트랙 가까이 가면
사람의 형태와 수레의 형태가 재현된다
엄청난 첨단과학기술
그래...그럴줄알았다
사실 자이드는 거짓말을 통해 현 태양왕의
전쟁범죄 혐의에서 벗어났으며 샤드를 벌기 위해
여전히 살육행위와 노예상인을 계속하고 있었다
사람목숨이 참으로 파리목숨인 세계다
이런 사람도 살린다면 그 목숨은 가치가 있을까
여기서 인간의 선악과 생사에 대해 이야기하면
끝도 없을 것 같지만
나코아씨.....
두 여장부는 메리디언에서 만나기로 하고 작별한다
나도 메리디언에 가면 할일이 많으므로
지금부터 마이리틀포니를 만들어서 갈 생각
이거 삼시세끼에 나오는 풍경인데
이래도 한인타운이 아니란말입니까?
양놈이라곤 눈씻고봐도 찾을수없다
양놈들이 저런 왕수박을 먹나? 모르겠네
하여간 한국인은 먹음
마이리틀포니는 외곽에 주차하고 메리디언 진입
이 동네도 난리다 난리야
메리디언 도착하면 누가 자기누나 소개해준다고 했는데
그랬는데
이미돌아가셨음
그리고 걔는 꽐라가 되서 날 맞아줬다
구구절절 위로할 생각 없고 일단 정보 주시오
올린은 증명의 의식에서 살인자와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구구절절꽐라남의 친구
짤방 2에서 올렸는데 안올리는 이유는
누나 소개시켜준댔는데 누나가 고인이 되셔서
기부니가 좋지않다 왜 꽐라남만 남겨놔요
동네분위기 진짜흉흉하네
오세람은 누군데? 라고 묻는다면
나도 아직 모르겠음........... 오세람하고 바누크에
가봐야지 뭐가 뭔지 알 수 있을 듯 함..........
저런.... 올린도 어떤 살인자 무리에게
겁박당해서 저질러 버렸다고 한다
정말 어려운 세상이다
개인적으로 소시민마인드를 가진 캐릭터가
주인공인 작품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소시민마인드라 함은 딱 올린같은 일에
처했을 때 결국 손에 피를 묻히거나 회피하지 않나
나도 할 법한 선택을 하는 주인공으로
공감하는 독자나 플레이어도 있겠지만
나는 이런거 보려고 애만겜을 하는 사람은 아니다
차라리 쓰레기같은 캐릭터가 주인공인걸 보는 게
더 흥미로울 것
꽐라남이 포커스 써달라고 애걸복걸을 함
쿨하게 쳐내는 갓일로이의 청량함에 감탄
눈깜짝안하고 댓츠유어비즤니스. 하는 갓일로이
그래도 퀘스트니까
나는... 경험치가 필요하니까
가야겠지
사실 이제부터는 폭탄과 와이어를 적절히 써가면서
유사 몬헌하듯이 부위파괴까지 해야한다
그래서 탄약템이 너무나 부족하다
심지어 무기업글과 보관함 업뎃도 해야한다
템파밍하느라 하루하루 보낼 느낌이므로 4는 더 늦어지겠지
그 사이에 다른 겜 하면서 머리 식히면
파밍노가다도 편하게 하지 않것나
몬헌이든 데멬5든 조만간 시작할 예정
최근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 이라는 게임도
추천을 받았는데 이것도 호제던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여주인공 게임이더라
조현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라서
신경병 의료진에게도 고증을 많이 받았다는데
이것도 조만간 사볼 예정
난 플스로 할거지만 pc판도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스팀 ㄱㄱ
그럼 다음 글에서 계속